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매 협정 (문단 편집) ==== 외교 교섭 수단의 차단 ==== 5월 31일, 주일 중국대사 장작빈이 일본 외상 [[히로타 고키]]를 만나 3가지 항목에 대해 설명했다. * 1. 우학충 파면의 일은 내정 문제에 속한 것임으로 가까운 기일에 해결하기로 결정하였다. * 2. 당부 및 남의사를 화북으로부터 철수시키는 것에 대해서 당부를 성정부와 함께 바오딩으로 이동시키고자 하며, 단 남의사는 중국 측에서 그 존재를 부인하고 있다. * 3. 평진 지구를 정전 지구로 편입시킨다는 것은 도저히 승인하기 어렵다. 장작빈은 히로타에게 일본군의 요구를 완화시켜달라고 중재를 요청했다. 이에 히로타는 중국 정부의 뜻을 군부에 전달하겠다고 답하고 면담을 종료했다. 다음날인 6월 1일, 히로타는 외무성 동아국장 쿠와시마(桑島)를 파견하여 참모본부 제2부장 [[오카무라 야스지]]에게 장작빈의 제의를 전달하고 타협할 것을 청했다. 이에 일본 군부는 이 일이 외교부를 통해 처리될 일이 아니란 입장을 밝혔다. >"31일 주일 장 대사가 외무성을 통해 제시한 사항은 1일 쿠와시마 국장을 통해 알았지만 육군 당국은 본 문제를 정전 협정에 관한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이것은 군사령관의 통수 사항에 속한 것이지 외교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외교 교섭으로 이첩될 수 없으며 마땅히 주재 군부가 처리해야 한다." 이에 6월 1일, 히로타 외상도 꼬리를 내리고 장작빈에게 "육군측과 협상한 결과 이 일은 외교 교섭을 통해 해결될 성질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발을 빼버렸다. 장작빈은 즉각 난징에 전보를 보내 회담 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난징 총영사 슈마 야키치로가 외교차장 탕유런을 방문하여 외무성은 화북 문제에 대해 알선할 수 없으며 마땅히 현지 일본 군부와 교섭을 진행시켜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6월 1일, 국민정부는 장샤오셴과 증확정을 면직시키고 6월 3일, 한커우에 있던 장쉐량을 소환하여 그와 직접 하북성 정부 개조, 우학충 전근에 대해 논의하면서 일본에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